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가졌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청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읍ㆍ면ㆍ동별 현장행정 추진사항과 지역의 주요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토론이 있었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먼저 전 읍ㆍ면ㆍ동장은 관내를 매일 순찰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환경을 둘러보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 집단 민원관련 동향관리와 체납징수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일선 행정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보고 했다.
자여지역 민원, 북면 신우아파트 주민 마을복지관 건립요구, 대산면사무소, 의창동 주민센터 건립, 방범용 CCTV설치, 창원문화원 신축관련 민원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는 전 부서장 토론을 통해 부서간 긴밀한 협의로 주민 현안사항을 해소해 나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어 추석연휴 종합대책으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ㆍ가스ㆍ전기의 안정공급, 쓰레기 수거, 재난사고 예방대책, 어려운 계층 위문 등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연휴기간동안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안삼두 구청장은 "추석 연휴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고 서로 협력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면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일등 의창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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