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5.4.25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308444
발행일: 2024/08/28  정치부
통영 관광지구 기회발전특구 규제특례 건의
道,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 참석
남해안 관광개발…수산자원보호구역 등 규제해소

경남도는 28일 세종 총리 공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도의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남해안 관광개발을 위한 규제해소를 건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 중 하나로, 기업의 지방이전과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해 법인세ㆍ취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과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은 물론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도와 같은 광역자치단체는 최대 6.6㎢(200만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6월에 지정된 8개 시도의 기회발전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된 8개 시도지사와 중앙부처ㆍ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별 특구의 특장점 과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가업상속공제 등 기회발전특구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기회발전특구 1차 지정된 고성 양촌ㆍ용정지구와 경남도의 특구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규제특례 적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해상풍력, 관광, 우주항공 등의 주력산업과 미래성장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첫 번째로 지정된 고성 양촌ㆍ용정일반산업단지는 선도기업인 SK오션플랜트(주)가 2026년까지 1조원 이상을 투자해 157만㎡의 부지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특화 생산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1차 특구에 이어 2차로 통영 관광지구를 신청할 예정이며 2037년까지 ▲친환경 지역상생지구(체험ㆍ관광) ▲문화예술지구(공연ㆍ예술) ▲신산업 업무지구(업무ㆍ체류)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대상지 중 일부가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개발이 제한돼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규제 해소가 필요하나 규제특례 근거가 담긴 ㆍ지역균형투자촉진 특별법안ㆍ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남해안 관광단지의 경우 자연환경보전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등으로 토지이용과 개발이 엄격하게 제한돼 기회발전특구 지정 없이는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신속한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치부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