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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도 및 계획평면도. |
함안군이 가야읍 일원에 대규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함안군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군에 따르면 2021년 5월부터 계획수립을 시작으로 그간 진행절차를 차곡차곡 밟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사업계획추진에는 지금까지 대형 화물차량이 도로나 아파트 주택가 곳곳에 불법주차하면서 빚어지는 차량흐름 방해나 소음, 매연 등 주거환경악화와 교통사고위험으로 주민들이 불편민원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함안군이 내년 연말까지 사업비 58억원을 들여 가야읍 도항리 250-6번지 일원 1만 6천여㎡의 부지에 화물주차 67대, 승용주차 68대 총 13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키로 했다.
차고지에는 주차장을 비롯해 관리동 등 화물차주와 운전사를 위한 편의시설 등이 갖춰질 전망이다.
군은 그동안 기본 실시설계용역과 함안군관리계획(자동차정류장)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올해 말까지 잔여필지 토지보상을 마무리 짓고 내년 4월에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정훈 교통지도계장은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면 도심 주차난 해소는 물론 물류수송 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0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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