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은 전국 광역과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중앙공모사업 선정, 불법광고물 정비와 안전관리 강화, 수거현수막 재활용 등의 분야로 나눠 평가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당현수막 우선 게시대와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대 설치, 수거현수막 재활용 사업과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사업 적극 추진 등 불법광고물 정비와 선진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량면 진촌마을 간판개선사업 실시, (사)경남옥외광고협회통영시지부와의 협업으로 추진한 폐현수막의 원활한 수거와 재활용, 불법 광고물 신속정비를 위한 민관합동정비반 운영 등을 통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근절과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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