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새로운 다짐과 목표를 세우기 전에 놓치기 쉬운 "마음건강" 부터 챙겨보면 어떨까요?
최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고,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차원에서 함께 해결할 과제로 자리잡았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상담, 예방교육, 사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돌보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지역주민이 알아두면 유용한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을 살펴보자.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 주치의 상담실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연중 운영되며 사전 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울,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주민 대상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의뢰서 또는 의사 소견서를 발급받아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사천행복 마음안심버스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나, 이동에 제한이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심리검사와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이 있다면 관내 어디든 달려간다.
▲사회ㆍ재활프로그램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자(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진단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3월부터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한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여러 주제의 예방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경회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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