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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성 야경. |
경남도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도내 9개 시ㆍ군, 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는 진주시 진주성, 통영시 디피랑, 사천시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시 거제식물원, 양산시 통도사, 창녕군 우포늪, 남해군 독일마을, 하동군 쌍계사&화개장터, 산청군 동의보감촌 등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 선정ㆍ홍보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2014년 최초 선정됐다.
7회차를 맞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은 기선정됐던 우수관광지, 지자체와 전문가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정성평가, 정량평가, 현장 평가를 통해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선정된 9개소 중 진주성, 우포늪, 독일마을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인정받아 재선정됐으며, 진주성과 우포늪은 6번째, 독일마을은 5번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 디피랑, 사천바다케이블카&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거제식물원, 통도사, 쌍계사&화개장터, 동의보감촌은 관광지의 매력이 적극 반영돼 신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100선과 연계한 설연휴 이벤트인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상반기에 한국관광 100선을 담은 `여행자 여권`을 출시하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2026 관광 100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https://korean.visitkorea.or.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와 해당 시ㆍ군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을 통해 국내ㆍ외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도와 시ㆍ군이 관광매력도와 대표성 등을 집중 어필해 9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선정된 관광 100선 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집중 홍보와 함께 경남도의 우수한 많은 관광자원을 전국서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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