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애)는 ‘세계여성의 날(3.8)’을 맞아 지난 7일 신동중1공영주차장 일원서 세계여성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여성의 사회, 경제, 문화, 정치적 성취를 기념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날로 1975년 유엔에서 공식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 슬로건인‘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는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했으며, 양산시 민생경제과 '도약 온(ON) 골목 페스타'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여성청소년과의 폭력예방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리플렛, 장미와 쿠키를 배부해 시민들이 세계여성의 날을 쉽게 이해하고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전정애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양산시의 많은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완전한 양성평등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일시적인 캠페인이 아닌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양산시도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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