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이 지난 18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지난 2014년 도의원 시절부터 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기틀마련을 위해 경남도 장애인 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조례를 제ㆍ개정해 장애인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경영개발본부장으로 부임하면서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일자리 확대에 적극적으로 힘쓰며, 매년 10여명의 발달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재활을 중점으로 수영ㆍ배드민턴 등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경남장애인 부모연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과 연계한 원스톱 일자리 제공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규상 경영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나 개인에 대한 수상이기보다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ㆍ체육활동 지원에 헌신한 공사 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설로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취업의 기회를 더욱 넓혀 공기업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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