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창원시장은 9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및 지역구 국회의원을 방문해 2012년도 창원시 국고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국회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박 시장은 국회에서 ▲경상대병원 건립 ▲마산의료원 신축 ▲노후된 생산기반시설 재정비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친환경 항만배후단지 조성으로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마산 해양신도시 건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로봇랜드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제2안민터널`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 요청하는 등 총 16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고 확보에 막마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역구 국회의원 및 예산결산위원회를 방문해 요청한 국고 확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제1부시장 지휘로 국고대책 보고회, 국고 확보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추진현황을 점검했고, 지난 7월에는 시장 주재로 진행된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간담회를 통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남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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