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창원을 세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는다.
새달 7일 창원경륜장 실내 특설무대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2011` 이 막오르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30일 오후 6시부터 KBS2를 통해 연말 특집방송으로 전국에 방송된다.
참가국 16개국 지상파 방송, KBS월드ㆍ아리랑TV, 해외 72개국 녹화방송 등을 통해 전 세계 2억 1,300여 명이 시청자에게 선보인다.
이날 아이돌 가수 티아라, 시크릿, 씨스타 등 스타들 대거 출연, 각국 우승팀과 합동 공연을 한다.
이미 대한민국 아이돌 스타 K-POP이 세계 문화의 중심 국가들을 관통, 한류 붐이 엄청난 기세로 확산되고 있다.
아이돌 K-POP은 세계의 젊은이들에게 한국 문화예술의 잠재성을 어필하고 한국을 알리는데도 일등공신이다.
아이돌 가수를 중심으로 하는 K-POP 세계 큰잔치가 창원을 더욱 빛낸다.
행사는 오후 7시 축포를 쏜다.
월드 페스티벌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붐을 지속하고 이를 통한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체코, 카자흐스탄, 폴란드, 독일, 페루, 아르헨티나,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등 16개국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21개팀의 최종 경연과 국내 최고 K-POP 아이돌 스타인 티아라, 씨크릿, 씨스타, K윌, 보이프렌드, 엠블랙, 인피니트, 씨엔블루 등의 축하 공연을 통해 글로벌 K-POP 한류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창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과 창원시를 참가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K-POP월드페스티벌을 개열어 글로벌 한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 방청권은 인터넷(http://k-popworldfestival.kbs.co.kr)을 통해 오는 30일(수) 자정까지 1인 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당첨확인은 12월 2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방청권은 행사 당일인 1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신분증 지참해 창원경륜장 입장권교환공간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입장은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로 이 시간 지날 경우에는 당첨이 됐도 입장이 불가하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아직은 생소한 `K-POP월드페스티벌`이라는 이 행사의 홍보와 다양한 국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2월 7일까지 K-POP월드 페스티벌 온라인 이벤트 `K-POP 팬이 되어주세요`를 영어로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이벤트는 http://kpop.korea.net 혹은 http://www.korea.net 에서 참여 할 수 있다.
결선 진출자들을 위한 응원메시지 남기기, 온라인 인기투표도 함께 진행하며, 최신형 태블릿PC, 디지털 카메라, 외장하드, 온라인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문화예술과(055)225-3661번으로 하면된다.
이 행사는 창원시와 KBS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후원한다.
/김성용 기자
ksy@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358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