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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5/01 김정희 기자

의창구, 孝 실천 전통문화 체험

의창구는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전통혼례 재현 이벤트행사를 지난달 30일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관내 양지ㆍ해랑어린이집 원아 50명과, 창원성심 양로원, 동진노인복지 센터, 팔용동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해 전통혼례를 재현했다.

창원성심양로원 이미동 어르신의 고천문 낭독 등 어르신과 원아들이 함께 전통혼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우리고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문화를 재창조하고 계승 발전시킬 이 나라의 기둥들에 대한 산 교육장이 됐다.

이로 인해 어르신들과 함께 효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고, 뜻깊고 즐거운 전통혼례 어울림장을 연출했다.
의창구는 핵가족화로 결여된 노인과 아동의 행복 공감대를 `효`를 통해 형성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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