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미술장터인 `2012 경남국제아트페어`가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4일간 개최된다.
2010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12 경남국제아트페어`는 부담 없이 자유롭게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초보자들에게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먼저 다가가는 열린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대규모 미술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층 세련된 전시장 구성과 다양한 부대행사 및 전국 유명화랑 작품출품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연출될 `2012 경남국제아트페어`는 관내 미술행사로서는 매우 큰 규모인 창원컨벤션센터전시관 전체에, 미술작품 전시전용 목재패널을 이용해 다양한 회화, 조각 작품들이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캐리커쳐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가훈붓글씨 작성, 어린이 사생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개최돼 일반인의 참여 또한 높일 계획이며, 관내 신진부터 원로작가까지 50여명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서울, 대구, 부산에서 참가한 28개 유명화랑들이 참가해 각기 3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역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명실상부한 국내 유명 미술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2012 경남국제 아트페어`는 지역미술인들에게, 열정적인 창작의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열악한 창작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남국제아트페어 사무국(055-212-1014)으로 하면 된다.
/고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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