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4회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2012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전국 대회 출품을 위한 예비심사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도내 소재 우리 술 제조업체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시ㆍ군에 신청ㆍ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심사 신청서, 출품제품 내역서, 출품제품 시험성적서, 우리농산물 사용실적증빙 자료 등이다. 참가제품은 시판된 지 3개월이 지난 제품으로 동일 업체에서는 주종별 1개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도내 우리 술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예비심사에서는 생 막걸리, 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리큐르, 기타주류 등 8개 부문에서 맛, 향, 색상, 후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8개 제품을 선발한다. 출품된 우리 술은 다음달 28일 경남도의 엄격한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2012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 경남 대표 브랜드로 출품된다.
경남에서 출품된 우리 술은 그동안 본선에서 함양군의 `담솔40%`가 2011년 리큐르부문 최우수를 수상했다.
/고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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