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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3/21  박형인ㆍ김광수 기자
개나리도 피고, 벚꽃도 피고… 징검다리서 봄 마중

21일 오후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경남 도내에 봄꽃 소식이 전해오고 있다. 거창군 거창읍 위천천 주변에 핀 개나리꽃이 징검다리를 건너는 시골 주민들을 봄 마중 나오는 것 같다(사진 왼쪽). 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해 미국 CNN방송에도 소개됐던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벚꽃도 `진해군항제`개막을 10일 앞두고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창원기상대는 올해 진해 벚꽃은 지난해에 비해 13일 빠르게 개화했다고 밝혔다. /박형인ㆍ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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