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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05/09  창원일보
올곧게 치켜 올라가는 편백처럼…

5월 초순이 지나면서 만물이 푸르름을 더해가며 생기를 더해가고 있다. 5월 10일로 창간 3주년을 맞은 창원일보 역시 완숙미를 더해가며 경남도민 곁에 더욱 친숙하게 자리잡고 있다. 창원시 진해구 장복산에 있는 편백나무 숲. 빽빽하면서도 하늘을 향해 올곧게 치켜 올라가는 편백나무는 흡사 창원일보가 그동안 추구해 온 `정론직필`(正論直筆) 의지와 닮은 꼴이 아닐 수 없다. 이 나무의 기상과 함께 올곧음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깨끗하고 맑은 모습이 바로 창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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