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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희망 201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난해 1인당 모금액이 가장 많았던 거제시와 거창군을 이웃사랑 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
경남의 18개 지자체 가운데 거창군과 거제시가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희망 2013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난해 1인당 모금액이 가장 많았던 거제시와 거창군을 이웃사랑 최우수 시ㆍ군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거창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들어 1월까지 `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1억 5,900만원을 모금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림 1004`운동을 역점을 둬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거창군의 지난해 1인당 모금액은 9,046원, 거제시는 4,664원으로 시ㆍ군들 가운데 가장 많았다.
두 지자체는 3년간 모금액 증가비율, 절대모금액 등에서도 다른 시ㆍ군 보다 뛰어났다.
/박형인ㆍ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7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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