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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12/09  박형인 기자
함양곶감 초매식… "명품 곶감 출하요~"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지리산 함양곶감이 9일 서하면 곶감경매장에서 임창호 군수, 박종근 군의회의장, 이영재 도의원, 민갑식 곶감영농조합법인 대표, 신명수 경매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경매에는 156농가가 약 2,900접(1억 3,500만원 상당)을 출하했다. 함양은 고종시의 주생산지로 타 지역 원료 감보다 품질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며 곶감의 맛이 좋아 예로부터 명성이 자자해 임금님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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