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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1/28  창원일보
"하동ㆍ거제 고로쇠 수액 맛보세요"

 

요즘 하동군과 거제시 산에서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청정 지리산 일대 최대 고로쇠 산지인 하동군의 화개면 일원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다. 거제고로쇠약수협회(회장 김양운)는 최근 동부면 노자산, 남부면 가라산, 동부면 구천리와 일운면 망치리에 걸친 북병산 자락에 자생하는 고로쇠 나무에서 수액 채취를 시작했다. 고로쇠 수액은 나무마다 구멍을 뚫고 비닐 주머니를 매달아 놓거나 저장탱크와 연결된 호스를 꽂아 채취한다.  /글=여두화 기자ㆍ사진=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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